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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6일 도쿄 여행

(3일차)

<2016. 12. 5 ~ 12. 10 >

5박 6일 도쿄 여행 3일 차 여행기입니다

어제 디즈니랜드에서 너무 무리했나, 일찍 잤는데도 피곤하네요ㅜ_ㅜ

아침에는 봄처럼 따뜻한데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날씨가 돌변하네요 ㅜ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일정은

쓰키지 시장 - 긴자(이토야) - 츠바메 그릴(점심) - 오다이바 - 텐푸라 하치마키(저녁)입니다.

 

진보초 역(미타선) --> 히비야 역에 하차 --> 히비야 역(히비야 선) 쓰키지 시장에 하차

(지하철을 갈아탈 때 5분 정도 걸어야 돼서 귀찮네요 ㅎㅎㅎ)

쓰키지 시장 도착~!!!

쓰키지 시장은 크게 장내 장외시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장내시장은 가보지 못하고, 장외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우니동, 마구로동을 팔고 있습니다

배틀트립에서 문천식 & 성시경 씨가 우니동을

정말 맛있게 모습을 봤는데 맛이 궁금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비싸서 도저히 먹어 볼 엄두가 안 나네요

우니동 가격이 5,980엔 ㄷㄷㄷ

(TV로 보니까 양도 적던데ㅜㅜ)

가게 옆에 있던 참치 대가리

생 와사비 입니다

쓰키지 시장에 있는 스시잔마이 본점(すしざんまい 本店)입니다.

 

쓰키지 시장에 많은 음식점 들이 있지만, 안에 들어가서는 먹지 않았습니다.

장외 시장을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먹어 볼 예정이라서ㅎㅎㅎ

(쓰키지 시장 먹거리 정리한 글이 있으니, 링크 달아 둡니다.)

조명 빨로 인해(?) 정말 맛있어 보이는 튀김들!!!

(실제로 먹어보면 맛있습니다)

마구로 튀김은 한 번 먹어볼 걸 후회되네요.

맛이 궁금해서ㅎㅎㅎ

(쓰키지 야마쵸 글이 있으니, 링크 달아 둡니다.)

배틀 트립 18화

문천식 & 성시경 씨가 갔던 일본식 달걀말이 가게입니다

(달걀말이 꼬치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ㅎㅎ)

100엔이라서 가격도 부담 없고 달걀 말이도 맛있더군요

 

 

아즈마 미나모토노 마사히사

 

품질이 뛰어나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일본의 식칼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신기해서 보고 있었는데 직접 칼을 꺼내서 보여주시더군요 ㅎㅎ

직접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께 칼이 멋있다고 엄지를 척!!! 하고 날렸더니...

가게 명함도 받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들어가 보시길 ㅎㅎ

 

아즈마 미나모토노 마사히사 <--- 링크 클릭

가쓰오부시를 파는 가게

시식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_^

요리도구 전문점입니다.

농기구에 사용하는 키를 아주 작게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서

선물용으로 몇 개 구매했습니다.

추가로 되박도 구매~

(소주잔 하면 딱 좋겠네요ㅋㅋㅋ)

쓰키지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사케 아이스크림!!! (350엔)

은은하게 퍼지는 사케 향이 정말 좋습니다.

 

 

쓰키지 시장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긴자로 가기 전,

"무슨 건물이지...?"

하고 지나쳤던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은행? 미술관? 박물관?

구글맵에 검색을 해보니 쓰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라고 합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불교 사원입니다

안에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많았겠죠...?)

(동영상으로 촬영 해보았습니다 ^_^;)

 

쓰키지 시장에서 화장실을 못 가서 화장실을 찾던 중...

"옆에 뭐지?"

하고 보니까

X-JAPAN히데(Hide)!!!

(이름하고 얼굴만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 친구 중에 팬이 있어서 ㅎㅎ)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히데의 장례식이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옆에 놓인 노트를 읽어보니 많은 팬분들이 다녀가셨더군요.

 

긴자로 가기 전 휴식 & 그린 티 프라푸치노를 먹을 겸 스타벅스로~

사랑한다!

그린 티 프라푸치노!

 

벤티(Venti)인데 우리나라보다 가격도 쌉니다!

550엔(세금 제외)

맛있습니다! 맛있어요!

 

쓰키지 시장에서 긴자까지 지하철 타기도 애매하고 해서

합의하에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10분)

먼저 찾아 간 곳은 긴자 이토야(Itoya)입니다.

제가 문방구를 좋아해서ㅎㅎㅎ

이토야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문구점입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면을 살린 문구부터

전 세계에서 수입한 대중적인 문구와 고급 문구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만년필이 유명하여 별도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Enjoy 도쿄에서>

 

이토야가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더군요

한 곳씩 둘러보기로 합니다.

신기한 것들이 많네요 ㅎㅎ

온도 & 습도 기압계라고 하는데 처음 봅니다 ㅎㅎ

금속 공예품인데 예쁘네요

멀티 오프너!

하나 구매했습니다ㅋ

 

코카 콜라를 위하여!!!

코르크로 만든 공예품

정말 귀엽네요 ㅋㅋ

옆에 있는 다른 이토야로~

(구경한다고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ㅋ)

위의 사진에 있는 HI-TEC 볼펜 몇 개 구매했습니다.

 

배도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가야죠!!!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긴자 츠바메 그릴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

맛있습니다 ^^

 

바로 옆 건물 NISSAN CROSSING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시된 차량이 많지는 않네요

 

 

오늘 일정의 마지막인 오다이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유리카모메를 타기 위해 신바시로~

유리카모메는 앞자리에 앉아서 가야 재미있습니다ㅋㅋ

앞자리에는 3명이 앉을 수 있었는데 매형 + 조카, 누나

그리고 제가 앉으려고 했으나

옆에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이 있어서 양보해드렸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형과 조카는 잘 잡니다ㅜㅜ

(내가 앉을 걸...)

오다이바의 초대형 관람차

 

도쿄 텔레포트 역에서 내립니다.

조카가 너무 잘 자고 있어서 누나랑 조카는 스타벅스에서 휴식.

저랑 매형은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 구경하러 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쇼케이스 구경하고 나오니 조카가 눈이 말똥말똥하네요!

쇼핑하러 가야죠!!!

인기 쇼핑몰인 비너스 포트에 가서 쇼핑을 하기로 합니다

조명도 굿!

분위기도 굿!

러브 라이브 션사인!

트리가 예쁘네요^^ 

쇼핑 후 대관람차를 타러 가기로 합니다.

일몰에 맞추어서 타려고 했는데

실패!!!

관람차 전체가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을 탔는데

밑을 보니 무섭네요 ㅋㅋ

관람차를 탄 후 게임센터에서 놀았습니다.

조카가 프리 파라 & 아이엠 스타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해서 ㅎㅎ

저는 태고의 달인, 마리오 카드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게임센터에서 놀다 보니

어느덧 저녁

조명이 켜지니 정말 예쁘네요^^

다이버 시티 건담 &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러  Go~

멋집니다!!!

+_+

 

2017년 3월에 철거 예정이라고 네일동 카페에서 봤는데 실컷 봐 두어야겠네요.

사진도 많이 찍고

건담 옆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가보니

여자 아이돌 그룹이 데뷔 &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스태프분께서 촬영 금지라고 하셔서 사진이 없네요ㅋ

눈으로만 잠깐 보고 왔어요 ㅎㅎ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 주변에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놓았던데 일루미네이션 기간인가?

정말 예쁘네요.

레인보우 브릿지!!!

삼각대를 안 가져가서 펜스 같은 데다가 놓고 찍었습니다ㅋ

사진 찍으러 오시는 분이 많네요.

유리카모메를 타고 호텔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합니다ㅜ

 

호텔이 있는 진보초 역 도착

피곤하네요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죠!!!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

맛있네요

호텔로 들어와 씻고 누우니 피로가 확 몰려옵니다.

피곤한 탓인지 편의점에서 야식거리도 안 사 왔네요 ㅜㅜ

또 나가기는 귀찮고

일찍 자야겠습니다 ^_^

 

5박 6일 도쿄 여행 3일차는 끝!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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