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5박 6일 도쿄 여행

(2일차)

<2016. 12. 5 ~ 12. 10 >​

부제 :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다!!!

안녕하세요~!

5박 6일 도쿄 여행 2일차 여행기입니다 ^_^

오늘 목적지는 도쿄 디즈니랜드입니다!!!

작년에 가려고 했으나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안 나서

누나, 매형, 조카랑 같이 가니 든든하네요 하하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9시쯤에 나왔습니다.

조카가 있다 보니 일찍 나오기는 힘드네요.

먼저 미타선을 타고 도쿄역까지 갑니다.

 

12월인데 가을 날씨네요. 상당히 좋습니다.

도쿄역에서 JR게이요선을 타고 디즈니랜드로 갑니다.

(정확하게는 JR 마이하마 역입니다.)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이 가니깐... 따라가기만 하면 되더군요ㅎㅎㅎ

신기해서 찍어본 자판기.

터치스크린 방식이더군요! +_+

JR 마이하마 역 도착.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예상은 했지만요

도쿄 디즈니랜드 마스코트인 미키마우스 패스포트

1928년... 할아버지네요ㅎㅎㅎ

기념사진을 찍고

한국에서 디즈니랜드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였습니다.

1-Day PASSPORT 7,400엔입니다.

티켓을 구매하니 한국어로 된 가이드 맵도 주네요.

입구에서 가방 검사를 하더군요.

테러 방지 목적 & 유해 물질 단속이라고 하네요.

 

기념품 가게가 많이 보여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12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여기저기 조명으로 장식을 해놓았는데 정말 예쁘네요^^

엄청 큰 트리 가운데서 공연도 하더군요.

재미있었네요.

디즈니랜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신데렐라 성

정말 예쁘네요.

밤에 보면 더 예쁠 듯

겨울 왕국 퍼레이드를 하던데...

거의 끝날 때쯤 와서ㅜㅜ

디즈니랜드에 오면

꼭! 팝콘을 먹어야죠!!!

제일 처음 먹은 건 밀크 초콜릿입니다.

팝콘 종류는

캐러멜, 밀크 초콜릿, 간장 버터, 카레, 솔트,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캐러멜은 디즈니랜드에서 다섯 군데,

밀크 초콜릿, 간장 버터, 카레는 두 군데

솔트와 허니는 한 군데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 하시길...

 

(도쿄 디즈니 랜드에서 먹은 것들은 정리해둔 것이 있으니 링크 달아둡니다)

↑클릭

하루 동안 계속 먹을 예정이라 팝콘 케이스도 하나 구매

(토이 스토리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밀크 초콜릿

맛있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탄 어트랙션은 캐리비안의 해적입니다.

(어드벤처 랜드에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큰 배에 여러 명이 타다 보니 ㅎㅎㅎ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온 잭 스페로우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잘 만들어 놨더군요... 감탄했음...!!!

이래서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다음으로 탄 정글 크루즈 : 와일드 라이프 익스페디션.

30~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배를 타고 정글에 살고 있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보는 것인데...ㅎㅎㅎ

기억에 남는 어트랙션이었습니다.

우리를 안내해주시는 선장님이 여성분이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분이었습니다.

엄청 웃었습니다. 과장된 재스쳐... ㅋㅋㅋ

"뱀이다~!!!"  외친 후의 제스쳐... ㅋ

완전 빵 터졌음ㅋㅋㅋ

 

 

정글 크루즈 대기시간에 팝콘을 다 먹어버려서...

카레 팝콘으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냄새는 정말 끝내주던데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다음으로 웨스턴 리버 철도를 타려고 했으나

대기 시간이 2시간 ㄷㄷㄷ 과감히 포기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신데렐라 성은 어디서 봐도 예쁘네요.

점심은 웨스턴 랜드에 위치한 헝그리 베어 레스토랑에서 해결했습니다.

 

(자세한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클릭

헝그리 베어 카레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톰 소여 섬 뗏목을 타러 갔습니다.

뗏목에 사람이 많이 탈 수 있어서

대기 시간이 짧았습니다.

톰 소여 섬 도착!!!

트리 하우스가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덩치가 있어서ㅜㅜㅋ

우리 조카는 좋다고 들어가더군요

조카의 사진만 열심히 찍어주었네요.

다음은 INJUN JOE"S CAVE입니다.

잘 만들어 놨더군요

동굴 안이 조명이 있음에도 어두워서 발을 헛디뎌서 벽을 딱! 짚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사람이ㅋㅋㅋ

"스미마셍" 하고 인사를 꾸벅하고 나왔네요

뻘쭘했음ㅋㅋㅋ

다음가본 곳은 Barrel Bridge(통나무 다리)입니다.

살짝 무서웠지만 건너보니 재미있네요.

우리 조카는 겁도 없이 막 가던데ㅋ

톰 소여 섬을 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다음 어트랙션을 타러 가기로 합니다.

나갈 때도 뗏목을 타고 나갔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다음 어트랙션으로 증기선 마크 트웨인호를 탔습니다

증기선을 타고 톰 소여 섬을 한 바퀴 돕니다.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 주더군요

저도 같이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진짜 인디언인 줄 알았음ㅋ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솔솔 부니~

좋네요^^

 

 

웨스턴 랜드에서 크리터 컨트리로 Go~

스플래시 마운틴비버 브라더스의 카누 탐험을 타러 갔으나...

(스플래시 마운틴 - 통나무 보트를 타고 스릴 넘치는 여행!)

스플래시 마운틴은 대기 시간이 장난 아니네요...

비버 브라더스의 카누 탐험은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카누의 제일 앞과 뒤에 직원분이 열심히 노를 저으시던데

다른 분들은 사진만 찍기 바쁘고

노를 저으시는 분들이 거의 없더군요ㅎㅎㅎ

저는 힘들어서 휴식

앉아서 팝콘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기는 판타지 랜드입니다.

우리 조카가 정말 좋아하더군요... ㅋ

'잇츠 어 스몰월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배 여행을 떠나요~'

라고 적혀있네요

이것저것 사 먹고 쉬었습니다.

우리 조카는 캐슬 캐러셀, 엘리스의 티파티 어트랙션을 타면서

신나게 놀더군요ㅎㅎ

 

다음 갈 곳은!

푸의 허니 헌트입니다.

우리 누나가 푸 덕후거든요

여기는 무조건 가야 된다고 해서 저도 따라갔습니다.

한 40분? 5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밀크 초콜릿을 재구매했는데 사 오길 정말 잘 했네요.

어트랙션 기다리면서 먹으면 딱입니다!

예쁘네요

그늘진 곳이라서 바람이 많이 부네요

핸드폰으로 게임하면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시끄럽길래...

뭔가 싶어서 보니 곰돌이 푸가...!?!?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귀엽네요...ㅎㅎㅎ

푸의 인기가 부럽습니다ㅜㅜ

 

사진은 없지만 어트랙션은 뭐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정말 최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더군요 푸가 풍선을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ㅜㅜ

그리고 티거가 꼬리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들썩들썩 움직이는 것도 재미있었고요ㅎㅎㅎ

 

푸 덕후라면 꼭 타보세욧!!!

두번 타세요!!!

이곳까지 왔으니 기념품 구매도 빼놓을 수 없죠!!!

내 지갑... ㅜㅜ

어디서 달콤한 냄새가?!?!

허니 팝콘입니다

푸의 허니 헌트 앞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달달하고 맛있네요 ^_^

신데렐라의 성은 봐도 봐도 예쁘네요

겨울이다 보니 벌써 어둑어둑하네요.

하나둘씩 조명에 불이 들어옵니다.

예쁘네요 ^_^

 

​저도 피곤하고 조카도 피곤한 것 같아서 음식점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플라자 레스토랑(Plaza Restaurant)이라는 곳입니다.

 앉자마자 우리 조카는 피곤한지 잘 잡니다...

저는 배가 고파서 밥을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야간 퍼레이드까지 시간이 남아서 여기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조카도 잠에서 깨고 밥도 먹었겠다 그럼 출발~

남은 시간에 다른 곳을 둘러보려고 했으나...

그냥 기념품 구매도 할 겸 쇼핑을 하기로 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상당히 춥네요 낮에는 그렇게 따뜻하더니ㅜㅜ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기념품 가게에 가서 담요랑 이것저것을 샀습니다.

(밤에 보는 신데렐라 성이 정말 예쁩니다!!!)

 

7시 30분에 야간 퍼레이드가 예정되어있어서 자리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7시쯤 넘었을까 방송이 나오던데 갑자기 사람들이

"헤에~~~"라고 하길래 뭔가 싶더니... (설마 설마...!!!)

야간 퍼레이드가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ㅜ_ㅜ

이거 보려고 추운 날씨에도 기다렸는데... ㅜ_ㅜ

갑자기 피로가 몰려오더군요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아쉬움 마음을 달래고자 또 기념품 가게에 갔습니다... ㅋㅋㅋ

 

호텔로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 들러서 야식거리를 샀습니다.

샤워를 하고 출출해서 컵라면 하나 먹었습니다.

탄탄면인데 맛이 참깨 라면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먹을 만 했습니다.

배도 부르니 피곤하네요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잤습니다.

 

많이 아쉬운 하루였네요.

야간 퍼레이드도 그랬고 팍팍 놀아야 되는데 힘드네요 ㅋㅋㅋ

 

다음에 도쿄에 온다면 디즈니랜드에서 며칠은 놀아야겠네요ㅎㅎㅎ

그리고 여담이지만 5박 6일 여행 동안 가장 돈을 많이 쓴 하루였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먹기도 하고 많이 사기도 했네요 ㅎㅎㅎ)

이것으로 도쿄 여행 2일차(부제 :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다!!!)는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