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청수사(清水寺) - 기요미즈데라

교토 청수사(清水寺)

기요미즈데라

주소

일본 〒 605-0862

Kyoto Prefecture, Kyoto, Higashiyama Ward, Kiyomizu 1-chome, ２９４

 

전화번호

+81 75-551-1234

 

공식 홈페이지 - 링크

 

청수사 - 구글 맵 링크

 

관람시간

<출처 : 기요미즈데라 공식 홈페이지>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법

<출처 : 기요미즈데라 공식 홈페이지>

 

교토의 랜드마크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청수사는 백제 왕족 오진왕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진 절이라고 합니다.

(오진왕 - 일본으로 건너가 15대 왕에 오른 백제 개로왕의 동생)

청수사는 연간 참배객 수가 300만 명을 넘는 유명한 절로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이하 청수사 --->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 본당은 2020년까지 보수 공사 중입니다.

본당의 사진은 예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_^;;;

기요미즈자카(清水坂)

버스정류장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언덕길입니다

원래는 불공을 드리러 갈 때 이용하던 참배 길이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기념품과 군것질은 파는 숍이 모여있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했던지라,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네요ㅎㅎㅎ

가게들도 이제 영업 준비를 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기요미즈데라 도착!

땀이 비 오듯이 흐르네요

(이놈의 저질 체력ㅜㅜ)

이렇게 더운 날씨에 기모노(?) 유카타(?)를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존경스러울 뿐!

기요미즈데라의 삼층탑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층탑은 1632년 재건됐으며 높이는 약 30m입니다

풍경 소리가 듣기 좋네요 ^_^

무쇠 석장과 신발

19세기 말 수행자들이 본당과 오토와노타키 사이의 계단을

1만 회 오르내린 것을 기념해 바친 것이라고 합니다

무게는 약 90kg, 길이는 약 260cm라고 합니다.

기요미즈데라 본당

십일면천수관음상에게 바치는 춤을 추던 무대였으나

지금은 교토의 멋진 경치를 바라보는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교토 타워가 보이네요 ^_^

본당에서 바라본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

지슈 신사

연애와 결혼 성취의 전당이기 때문에

청춘 남녀와 수학여행의 필수 견학 코스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기요미즈데라' 하면 바로 이 각도!!!

가이드북이나 인터넷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ㅎㅎㅎ

기요미즈데라 본당은 산의 경사면을 이용해 약 170개의 나무 기둥을 세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는 사실!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

이 물은 황금수, 연명수라고 해서 수행자가 즐겨 마시던 물입니다.

워낙 물이 맑아 '기요미즈(淸水) ---> 맑은 물(청수)'이라는 절의 명칭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각각의 물줄기는 학업, 연애, 건강을 기원하는 성수라고 합니다.

단! 욕심내서 세 줄기의 물을 모두 마시면 효험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줄기는 기요미즈데라 창건 이후 한 번도 끊긴 적이 없다고 하네요 ^_^

너도 더워서 많이 힘들어 보이는구나ㅜㅜ

산넨자카(産寧坂) & 니넨자카(二年坂)

 

산모의 순산을 기원하며 기요미즈데라까지 걷는 참배길.

즉, '산모(産)의 안녕(寧)을 기원하는 언덕(坂)'이라는 뜻의 '산넨자카'라는 설과

여기에서 구르면 3년 안에 죽는다는 설 때문에 '산넨자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참배길이었지만 현재는 기념품점, 찻집 등등이 모인 쇼핑가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야츠하시(八ツ橋)를 시식으로 제공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맛있게 냠냠하고 선물용으로 살까 하다가 그냥 왔습니다ㅎㅎㅎ

(먹튀???)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가는 길인데, 관광객이 상당히 많아졌네요

이것저것 기념품도 사고 군것질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거리가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도 좋네요 ^_^

저 멀리 보이는 오중탑

 

다음에는 여름이 아닌 봄이나 가을에

기모노(?) 유카타(?)를 입고 오고 싶네요ㅎㅎㅎ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쁠 듯 ^_^)

 

교토 기요미즈데라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