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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
(大阪城)
공식 홈페이지 - 링크
오사카 성 - 구글 맵 링크
오사카성 천수각 안내
<출처 : 오사카 성 공식 홈페이지>
오사카 성 가는 법
<출처 : 오사카 성 공식 홈페이지>
오사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사카 성!!!
오사카 성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성입니다.
전란을 겪은 탓에 성의 대부분은 소실됐으며,
그나마 남아 있던 것도 19세기 말에 파괴되었다가
1931년에 재건됐다고 합니다.
지하철 다니마치 선을 타고 다니마치욘쵸메에서 하차 한 후
9번 출구에서 오사카 성까지 걸어가기로 합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과 NHK 방송국
5분 정도 걸어가니 어느덧 오사카 공원 도착!!!
오사카 성 소토보리(外堀)
폭 약 75m, 수심 약 6m의 깊이의 인공 수로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성벽을 둘러싼 거대한 바위는 가파르게 쌓아올려서 적이 기어오르는 것을 막았으며
웬만한 대포의 공격에도 끄떡없을 만 큼 경고해서 오사카 성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통했다고 합니다.
오사카 성도 멋있지만, 저는 이 소토보리가 참 멋있더군요ㅎㅎㅎ
사진도 잘 나오고 ^_^
저 멀리 오사카 성이 보입니다.
아침 9시쯤 도착했는데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타몬야구라(多聞櫓)
오테몬의 2차 방어선으로 건물 상층부에서
화살, 창, 끓는 기름을 쏟아부어 적의 침입을 막았다고 합니다
오테구치마스가타의 거석(大手口枡形の巨石)
성벽을 지탱하고 있는 거대한 암석
오사카 성에서는 네 번째로 큰 거석(巨石)으로 무게는 약 108톤!!!
이 거석들은 오사카 성을 재건하기 위해 162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에서 약 200km 떨어진 곳에서 실어 온 것이라고 합니다.
타코이시(蛸石)
거석(巨石) 왼쪽에 문어 모양의 흐릿한 얼룩이 있어
'타코이시(蛸石)' ---> '문어 바위'라고 합니다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
이 거석은 오사카 성에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면적은 약 60㎡, 무게는 약 130톤이라고 합니다.
'타코이시'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인력거의 모습도 보이네요
오사카 성 타임캡슐
1970년 오사카 엑스포를 기념해 만든 타임캡슐
캡슐 안에는 2098점의 물건이 들어있습니다
두 개의 타임캡슐을 묻었는데, 하나는 2000년 3월 15일에 개봉했으며
나머지 하나는 5,000년 후인 6970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천수각(天守閣) - 텐슈카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3년의 세월을 투자해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오사카 성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자료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이하 텐슈카쿠)
텐슈카쿠 앞에서 유료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것 같은데
닌자복을 입은 분을 보기만 해도 더워 보이네요ㅜㅜ
긴팔 & 긴 바지에다가 검은색이라니!!!
텐슈카쿠에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입장료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해결~~~)
입장료는 어른 60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_^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 전망대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사카 성안으로 들어오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에어컨 때문에 정말 시원합니다 ^_^
전망대 도착
오사카 시내가 한눈에 보이입니다
일본 게임에서 많이 봤는데 '샤치호코(しゃちほこ)'라고 하네요
몸은 물고기이고, 머리는 호랑이인 상상의 동물입니다
금박을 입힌 다음 성의 지붕에 장식한다고 합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_^
텐슈카쿠 실내에 오사카 성에 관련된 역사나 유물등이 전시되어있는데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과 금지된 곳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층에 전국 시대 무장의 투구, 전통의상을 입고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1명 1회 500엔)
간단하게 기념품 & 선물을 구매했습니다 ^_^
오사카 성에서 갈증이 나서 둘러보던 중
과일 꼬지를 팔길래 덥석ㅎㅎㅎ
맛있었습니다 ^_^
각인석 광장(刻印石広場)
돌에는 각기 다른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오사카 성을 세울 때 참여한 지방 호족인 다이묘의 가문을 새긴 돌이라고 합니다
아오야몬(靑屋門)
'고쿠라쿠바시(極楽橋)'를 건너
오사카 성은 끝!!!
오사카 성 주위를 산책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좋았습니다 ^_^
(가볍게 러닝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ㅎㅎㅎ)
다음에는 벚꽃이 만개할 때와 단풍이 들 때 한번 오고 싶네요ㅜㅜ
오사카 성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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